2007.12.18 개봉 / 연소자 관람가 / 113분 / 액션,어드벤쳐,판타지 / 미국,영국
夢實異가 본날 : 2007.12.21 CGV 부천 8관
절대 콜라를 향한 곰들의 전쟁이 영화를 압도한다. ★★☆
夢實異가 본날 : 2007.12.21 CGV 부천 8관
절대 콜라를 향한 곰들의 전쟁이 영화를 압도한다. ★★☆

TICKET..
한해가 지나가는 시점에서 함께 한 동호회 사람들과 마지막을 멋지게 보내기 위해 선택했던 영화.
그러나 코카콜라 곰탱이들의 콜라 쟁탈전이었다니. 그게 전부는 아니지만, 강렬한 기억은 그것 뿐이네요.
이 영화는 전 세계 1,400만부 판매라는 기록적인 판매고를 올렸을 뿐 아니라 세계 유명 대학에서 환상적인 세계관을 연구논문 주제로 채택할 정도로 상업적인 흥행을 넘어 작품성까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필립 풀먼의 베스트 셀러 의 3부작(<황금나침반>,<마법의 검>,<호박색 망원경>)중 1부인 <황금나침반>이 원작이라고 합니다. (CineSeoul 작품해설 인용)
매번 그러하듯 이렇게 대대적으로 선전하고, 원작이 유명했던 것이라면, 관객들의 기대치는 하늘을 찌르게 됩니다. 두근거리며 스크린을 응시했던 우리는 영화가 끝나고 눈물지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감동해서냐고요?
지루해서 하품나와서 눈물이 나온거랍니다.
요즘 나오는 영화들중 특히 3D를 이용한 영화들은 너무 기교에 치우친 나머지, 기본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비쥬얼적인 요소가 많이 중요해진 요즘이지만, 기본이 무너진 영화는 결코 좋은 평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은 그들이 모르지는 않을 텐데, 이렇게 성의 없이 만든 이유는 무엇일까요?
영화의 전개와 편집이 이렇다보니 우리의 니콜누님 포스도 자연히 사그라들어 꺼져가는 불꽃이 되어버렸습니다.
다니엘 크레이그 또한 처음에 좀 등장하는가 싶더니 중간 없이 관객을 어리둥절하게 하는 결말로 위치 이동을 하는 군요. 아주 배짱 두둑한 감독입니다. 도대체 뭘 말하고 싶은지.
아무튼 2편을 위한 장황한 프롤로그 같은 이 영화를 보며 제발 다음 편에는 관객을 기만하지 않는 그런 기본에 충실한 후 비쥬얼에 투자하는 그런 영화가 만들어지길 바랍니다.
그리고 니콜누님의 쨘한 포스를 다시 볼 수 있는 그런 2편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